[날씨] 내일 서울 낮 기온 30도...올봄 들어 가장 덥다 / YTN

2019-05-15 10

계절의 시계가 한 달 이상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광주는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2008년 폭염 특보가 도입된 이후 가장 빠른 겁니다.

광주 서구 풍암동은 33.1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30도까지 올라 올봄 들어 가장 덥겠고요.

춘천 30도, 광주 32도까지 올라 7월 하순의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겉옷 챙기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계속됩니다.

내일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 지방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전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 9시 정도까지 남부 지방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겠지만,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과 오존도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30도, 청주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고온현상은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며 조금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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